생각의기록4 글쓰기의 어려움 하고 싶은게 많아서 블로그를 여러가 만들어 놨다. 퇴사 이후 하고 싶은게 많아서 뭘 해야 할지로만 한 달을 꼬박 보내고, 글을 어떻게 잘 쓸지.. 이거저거 고민하느라 두 달을 그냥 통으로 날려 버린것 같다. 그 시간을 오롯이 블로그 생각으로만 보낸건 아니지만, 결론적으론 블로그든, 사업이든, 구직이든...뭐 하나 제대로 바른 준비하고 있는 것 같지 않다. 앞으로, 나의 정체성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해보고 객관화 하려 노력하겠지만, 하고 싶은게 많다는건, 달리보면 탁월하게 잘하는게 없단 말도 된다.하고 싶은게 많아서 전 과정을 통쨰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사업도 해 봤으나어릴 땐 더 지독한 i (아이)였어서 인맥관리 실패자인 나는 세상은 '혼자서'는 좋은 성과를 낼 수 없다는 - 이 걸 깨닫는데 어마어마.. 2023. 9. 26. 오펜하이머 리뷰 : 먹먹함의 무게로 짓눌려지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이 시대가 가장 바라는 방식으로 영화를 만들어 간다. 클리셰로 범벅된 흔한 영화들과는 달리, 오로지 놀란 감독의 머릿 속을 들여다 보는 느낌이 들 만큼 진짜 이야기가 빚어진다. 대중은 시간이 흐를 수록 그 수준이 높아지기만 해서 더 까다롭고 섬세하고 탄탄한 이야기를 바란다. 오펜하이머 2023. 08. 15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2021. 03. 18 테넷 2020. 08. 26 덩케르크 2017. 07. 20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2016. 03. 24 퀘이 2015 인터스텔라 2014. 11. 06 트렌센던스 2014. 05. 14 맨 오브 스틸 2013. 06. 13 사이드 바이 사이드 2012 다크 나이트 라이즈 2012. 07. 19 디즈 어메이징 .. 2023. 8. 23. 시간의 속도 시간의 속도는 나이에 비례한다고 했던가.. 사실은 우리의 기억장치가 채워진 한도를 넘어선 후에도 새로운 정보가 input되어지는 바람에 정보의 turn over는 더 빨라진다. 결국, 같은 하루를 살아도 1분 1초의 흐름을 빨리 잊어버리는데서 오는 완벽한 착각이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것 일텐데 착각일 수 밖에... 그것을 알면서도 백수의 시간은 이 1분 1초가, 그리고 하루하루가 아깝고 소중하다. 소중한 줄 알면서도 J성향이 아닌 나는 괴로워만 하고 있지, 해결하지를 못한다. 사회적인 학습형 J로 살아온 나는 조직과 규율이 없다면 무질서한 세계로, 아니 늪으로 한없이 파고든다. 나를 둘러싼 내 주변인은 (특히 우리 가족) 나보다 더 심각한 P의 성향을 갖고 있기에 누구보다 잘 동화되는 나.. 2023. 8. 20. 퇴사. 나의 두번째 마일스톤 호기심 하나로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성장한 나는 그나마 그 호기심 덕분에 낯선 환경에서 의외의 적응력을 보이며 이 날까지 살 수 있었던듯 하다. 적응이 빠르진 않지만, 퇴사를 결심하는 시간은 상당히 초스피드다. 일터에서의 내 철학은 꽤 단순한데,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요 리더가 나와 같은 곳을 바라보느냐? 이다. (50%이상은 되어야...) 오랜 내 인생에서 반복되는 '퇴사'지만 여전히 퇴사는 그 뒷 맛이 까끌 거린다. 이별의 순간이 아름답길 바라는 것이 욕심일꺼다. 늘 그렇듯이 이벤트를 잘 치루면 한동안 또 멍하다. 나는 용의주도한 J성향이 아니라서 미리 계획하지 않는다.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서 하나씩 꺠닫고 할 일을 쌓아가곤 한다. 공기업, 대기업도 살짝 경험했지만, 출근이 설레는건 스타트업에 속.. 2023. 7. 19. 이전 1 다음